[08:55]

#안녕하세요
인턴형 프로그램 7일차!
오늘의 맹그로브입니다~
오늘은 5일 출근 중 가장 힘든 요일은 목요일이란 걸 깨달았답니다.
전 이제 5일 출근 1주차지만 당당히 말할 수 있어요. 힘드네요(!!)
요즘은 아침 커피를 때우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어요.
1번은 집에서 벌크 헤이즐넛 커피를 텀블러에 채워가기.
2번은 집서 챙겨온 커피 분말 2개를 강의실에서 텀블러에 채우기.
이 두개는 엄청난 차이가 있답니다. 바로 '무게'.
가볍게 다니는 방법이 2번인데, 문제는 맛이 없어서 손이 잘 안가요.
(물론 점심 커피는 항상 + 헤헤)
여러분은 집이 멀 때 커피 어떻게 해결하시나요?
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~


#점심메뉴
오늘의 점심메뉴는 '설반 갈비찜!'
다들 처음 보는 식당이었지만 깔끔한 내부와 많은 손님, 넓은 공간에
홀린 듯이 걸어들어갔네요.
+
여기에 갈곱볶음밥을 추가했는데요,
저 갈비찜 육수를 두 국자 떠가시더니 맛깔난 볶음밥 한접시가 나왔답니다.근데 갈곱이 알고보니 갈비곱창? 볶음밥이어서, 직원 분이 센스있게 변경해주셨지 뭐에요. 🤣
고기는 야들하고
육수는 짭짤하고
볶밥은 고소하고
대 만 족!
맛있어서 만나는 분들께 다 추천드렸어요. 그리고 주의사항도 알려드렸죠.
(소곤소곤) 꼭 4명 이상 가세요! (4명 기준 중+볶음밥추 = 15,500원!)
그리고나선 식후 커피 못참죠.
바로 우주커피 가서 레몬에이드 시켰답니다.
우주커피 특징은 동그란 얼음인데, 어떤 음료들은 우주의 오로라 색감을 표현하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.
단, 가성비 가게는 아니다!
여튼 점심시간엔 항상 맛있는 걸 먹어줘서 오전의 피로가 살짝- 풀린 기분이었어요 ㅎㅎ
그럼, 바로 오늘의 강의로!

#오늘의 강의
1부 : Canva를 통한 무드보드 작성 |
2부 : pigma를 통한 레퍼런스 분석 및 스타일 가이드 제작, 원페이지 진행 |
오늘 무드보드가 왜이렇게 재미있던지!
이미지를 되는대로 넣어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는 보드를 무드보드라고 하는데요,
중요한 건 다양한 이미지를 하나의 요소처럼 보일 정도로 완성도와 정리감을 살리는 데 있어 굉장히 공을 들였답니다.
[Canva 진행과정]
오늘 진행한 무드보드에요!
친근한 이미지를 살리려 노란색과 연두색을 사용했어요.
저기에 들어간 손모양이랑 캐릭터는 저희 팀원분 중 제 옆자리에 앉으신 언니가 하셨는데, 대박이에요.
엄청 이쁘지 않나요!? 귀엽지 않나요?! 천재인가봐요.
이렇게 그리시곤 일러스트레이터로 가셔서 그대로 선까지 따서 만드셨어요. 대박이에요. 그냥.
흠흠, 흥분하긴 했지만 이어서 말하자면,
첫 번째 사진: 시안은 완성했지만, 왠지 웹툰회사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서
두 번째 사진: 초기 시안으로 돌아왔어요. 뒤에 배경을 없애고, 더 단순한 이미지로 바꾸기로 했어요.
그리고 이 시간 이후 다시 컬러감을 바꾸기로 해서 대대적인 수정이 들어갈 예정... 🥸🥸
[pigma 진행과정]
오늘의 피그마 과정샷~
조금 힘들기는 할테지만
바뀐 컬러 계획도 나쁘지 않고 서비스 정의가 확고해 살짝 헤매긴 해도 팀원 분들과 으쌰으쌰 살릴 예정이에요!
🥰

마지막으로 오늘은 강의 필기장과 강사님의 한 마디를 생략할게요. (죄송합니다, 실습, 실습만이었어서!~!)
대신 오늘 ㄷㅇ언니께서 주신 선물로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!
ㄷㅇ언니가 정말 멋있는 타투 작가님을 알려주셔서 어제 잠깐 얘기를 나눴던 이 타투 작품을
일회용 타투 받은 게 있다며 나눔을 해주셨어요ㅠㅠ 작품 선물 감사해요! 잘 쓸게요 :)

#후기 Q&A
오늘 하루가 알찼나요? |
네, 잠자는 것의 정의를 새로 했어요. 잠자다 = 내일의 나에게 숨을 불어넣다. |
오늘 뭘 배웠죠? |
(어라라? 무드보드 작성할 때까지만 해도 재미있고 설레는 시간의 연속이었던 내가) (사실은 이세계 좀비!?) 호호 제 체력이 무한인 줄 알았지만 그건 지구가 일직선이라는 착각만큼이나 엄청난 오해였고! 직장인 분들을 동경하는 마음가짐을 배웠던 것 같아요. 하하. |
뭐가 부족하세요? |
체력, 체력이 부족해요, 제가 어떤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보부상 기질을 못버려서 생존 백팩을 들고 다녔는지 모르겠어요. (농담~) |
뭘 더 해야하죠? |
네.. 많네요. 오늘 했어야 하는 스타일 가이드와 무드보드 수정, 웹 레퍼런스 따오기, 내일 일정인 원페이지 제작 완료까지. 다만 레퍼런스 찾는 과정에서 느낀 건 - 그림작가에게 그림이 작품인 것처럼 웹디자이너에게 웹도 작품이란 걸 느꼈네요. 독창적인 웹에게서 그림같은, 아니면 더 높은 창의적 단계를 구현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. 존경합니다, 웹디자이너분들. 저도 그렇게 멋진 디자인 하고 싶어요. |
번외 |
반가워요. 처음 봐주신 분들이나 계속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당! 아무것도 모르지만, 일기처럼 마구마구 적어보고 있어요. 모르는 건 막 막 찾아보고, 마음에 안드는 것들을 축약하는 방법도 찾아보고..ㅎㅎㅎ 새로운 바탕을 알아간다는 게 재미있어요. 여러분도 나중에 한 번 추천! 오늘은 유독 힘든 날이었지만 화이팅화이팅! |
잔뜩 맹그로브한 하루 되세요!

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콘텐츠디자인 인턴형 프로그램 1기 과정(B-log)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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